40대 여성 신원리 강변서 숨진 채 발견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12일 오전 7시30분께 양평군 양서면 신원리 6번 국도옆 남한강 둔치 풀숲에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중반의 여자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 정모(75)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목격자 정씨는 “강변 텃밭을 둘러보는 데 풀숲에 중년 여자가 맨발 차림으로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감식결과 숨진 여자는 왼쪽눈에 멍이 들어 있었고 뒷머리에 뇌출혈 흔적이 있었으며, 사체의 상태로 미뤄 이날 새벽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국도에서 둔치 쪽으로 사체를 굴린 흔적이 있는 점으로 미뤄 숨진 여자가 다른 장소에서 살해한 뒤 유기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이 여자의 신원을 확인 중이다.YPN/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쇼나 조각 특별전 ‘아프리카의 생명력을 느끼다’ 05.09.11
- 다음글양동 알밤축제, 1만여 인파속에 성료 05.09.10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