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 무더위 건강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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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보건소(소장 진난숙)는 최근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어린아이와 노인 등 노약자의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1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열사병과 탈진 등이 우려되고 있다며, 4세 이하의 영유아와 65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 비알콜성 음료와 이온음료 등을 충분히 마셔 염분과 무기질을 보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열대야 등으로 수면이 부족할 경우 일상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가능한 냉방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실내나 그늘에서 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더위에 노출되었을 경우 체온조절을 위해 시원한 물로 샤워나 목욕, 냉수마사지 등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003년 무더위로 프랑스에서 1만명, 독일에서 7천명이상이 사망했으며, 이들 중에는 방치된 독거노인이 주를 이뤘다”며 “노약자 등 열에 취약한 사람이 더운 환경에 혼자 있지 않도록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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