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카페촌의 명물 범선카페 화재로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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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2시20분께 강상면 화양리 소재 K2-311 범선카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양평 카페촌의 대명사로 명성을 얻고 있던 범선카페 본관이 전소됐다.
이날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카페 내부 집기와 4층 건물 200여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억 8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시간만에 진화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최초 목격자를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중에 있으나 화재 발생 당시 갑작이 불이 번지면서 내부가 전소돼 화재원인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경찰 관계자는 "화재 발생 당시 외부인의 출입 흔적이 없고, 문이 잠겨져 있어 일단 전기 누전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재진압을 위해 소방차 17대와 구급차 1대, 군청 포크레인 1대, 소방관 50여명, 경찰 10명 등 80여명의 인력과 장비가 투입됐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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