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수상구조대, 삼성천과 광탄천에서 인명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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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해 지난달 5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양평소방서 ‘군민참여 양평 119 수상구조대’가 삼성천과 광탄천에서 발빠른 수상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해 귀감이 되고 있다. 5일 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1시 30분께 용문면 삼성리 삼성천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김모씨(남.34세. 서울시 중랑구)가 급류에 휩쓸려 하천에 설치된 맨홀을 붙잡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20분만에 구조했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30분께 용문면 광탄리 광탄천에서는 고무보트 놀이를 즐기던 야영객이 급류에 떠내려가는 것을 인근에 있던 수상구조대 근무자들이 발견, 하류 500여m 지점에서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물놀이와 관련한 수난사고가 급증하는 추세에 있다”며“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편안하고 즐거운 물놀이가 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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