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관광 해고자 양평군청 통신탑서 복직요구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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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께 민주노총 경기지역 일반노조 이모(42)위원장과 중부관광 노조원 문모(26)씨 등 2명이 양평군청 6층 옥상을 점거하고 5M 높이의 통신탑에 올라가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사측인 중부관광이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문씨를 포함해 12명을 부당 해고했다며 노조원 복직과 월 26일 근무시간 준수, 차량 정비사 고용 등 요구조건을 사측이 모두 거부하고 있는 만큼 관리 책임이 있는 양평군이 사태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8시간 동안 노사간 대치를 버리던 이날의 농성은 해고된 네명에 대한 원직 복직과 이후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것을 주내용으로 합의 한 후 오후 6시경 농성을 풀었다. 한편 경찰과 양평소방서 119구조대는 군청 앞마당에 에어매트 등을 설치하고, 추락사고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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