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119구조대, 전국대회 시상금으로 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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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첫번째 구조대원 김진유 대원, 우측 세번째 구조대 이시형 팀장. |
양평소방서(서장 고영주) 소속 119 구조대원들이 제6회 ‘생명존중대상’과 제1회 ‘119동물구조대상’ 선정으로 받은 시상금 중 일부(200만원)를 양평군에서 추진 중인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기부했다.
‘생명존중대상’은 소방청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공동 주관으로 소방 현장활동 및 생명존중문화와 가치 확산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전국 소방, 경찰, 해양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최종 20명을 선발하는 시상으로 구조대 이시형(소방위) 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아울러 동물자유연대에서 동물보호와 동물구조에 헌신하고 사회적 인식 변화에 노력한 소방공무원 및 소방관서를 위해 마련한 ‘119동물구조대상’은 전국 소방관서 2곳 및 소방공무원 3명을 선발하고 있으며, 119 구조대 김진유(소방교) 대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에 수상자들은 상금 중 일부(200만원)를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6일 전진선 양평군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시형 팀장과 김진유 대원은 “나 혼자만이 아닌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성금 기탁의 취지를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전국에서 인정받아 수상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군민의 안전을 지킴과 동시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해나가는 소방서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영주 서장은 “현장대원들을 위해 뜻깊은 시상식을 개최해 준 주관사에 감사하다”며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현장활동이 좋은 결과로 돌아온 것 같아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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