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 문호교회, 훈훈한 크리스마스 선물 기탁
문화
페이지 정보
본문
- 관내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7가정에 340만 원 성금 전달
![]() |
서종 문호교회(담임목사 전창근)가 지난 22일 20만 원씩 340만 원이 든 봉투 한다발을 들고 서종면사무소를 찾았다.
돈 봉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하기 위해서다.
전창근 담임목사는 "작은 선물이 추운 겨울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비추는 빛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데 교회의 역할이 필요하면 언제든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접 전달하는 것도 고려했지만 받으시는 분들이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 면사무소에 전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진선 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시기에 따뜻한 선물을 마련해 주신 문호교회에 감사드린다"며 "받는 분들이 불편하실까 고민하고 배려하시는 마음이 더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문호교회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서종면 복지팀을 통해 서종면 취약계층 17가정에 빠짐없이 전달됐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산타로 변한 새마을, 저소득 아동에 깜짝 선물 22.12.26
- 다음글양평 산수유·한우축제, 내년 4월 개막 22.12.23
![]() |
댓글목록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