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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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박청웅)는 화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키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한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가 주민들로부터 실질적인 지원 혜택과 함께 진심어린 소방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에 따르면 화재피해 주민센터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최근 화재를 입은 청운면 갈운리 김모(남.79세)씨와 양평읍 창대리 김모(남.69세)씨에게 피해복구와 지원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고, 화재증명원 발급과 대한적십자사 구호물품 전달, 세액 공제와 관련된 법률정보 등을 전달했다.
특히 피해주민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각 관공서에서 실시하는 지원절차를 매뉴얼화 하고 화재 진압 후 화재 현장에서 반드시 화재피해 주민에게 지원절차를 설명토록 하는 등 피해지원에 필요한 서식 작성이나 절차를 파출소 및 파견소에서 안내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지원센터의 주요업무는 세무서, 군청 등의 세금감면은 물론 건축 관련 민원안내와 대한적십자사가 제공하는 각종 생활구호물품 지원 등을 알선하고 건강보험증이 불에 타 제출할 수 없게 된 경우 요양기관에 비치된 ‘미지참신고서’를 작성 제출함으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스 화재 발생에 따른 소비자책임보험 등 보험 상담도 지원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이에 서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도움을 받으려면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031-775-2948)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양평소방서 홈페이지(www.yp119.or.kr)를 통해서도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주민지원센터를 통한 적극적인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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