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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토지투기 의심거래자 2만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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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5-07-11 01:1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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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특이거래자’ 최다 -
 양평과 용인 등 개발이 진행중인 지역에서 토지투기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특이거래자’가 2만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7월부터 올 3월까지 도내에서 이뤄진 토지거래내역을 토지거래 전산망을 통해 분석한 결과, 개발이 진행중인 지역에서 토지투기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특이거래자가 2만천4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2회 이상 매입자가 만천9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천평 이상 매입자 4천200여명, 과거 특이거래 통보자 3천40여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 증여로 위장해 토지거래허가제를 회피할 우려가 있는 2회이상 증여자는 천280여명, 2회이상 증여받은 사람도 840명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튿히 이번 조사에서 미성년 매입자도 87명이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지역별 토지투기 의심거래자는 양평이 2천600여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용인 천800여명, 연천 천700여명, 화성 천600여명, 이천 천400여명 순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번 조사에서 대도시보다는 양평과 용인 등 도시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에서 특이거래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의 한 관계자는 “현재 확인된 토지투기 의심 거래자들에 대해 일일이 관계법규 위반여부를 따지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토지취득 당시의 불법행위와 취득 이후 토지거래 허가조건 이행여부 등을 조사해 위법사항이 드러날 경우 법적 절차에 따라 엄중처리 한다는 방침이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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