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부동산, ‘좋은 땅 있다’ 11억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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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는 매입하지도 않은 땅을 투자 가치가 있다고 속여 10억 원이 넘는 분양 대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획부동산업체 대표 42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씨는 양평군 용문면 소재 용문산 부근 임야가 수도권 개발로 땅값 상승이 예상된다며 투자자들을 끌어 모은 뒤 매입하지도 않은 땅을 평당 35만원씩에 팔아 모두 1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경제 신문 등에 수도권 개발 계획과 관련한 광고성 기사를 실은 뒤 텔레마케터들을 고용해 4천평을 분양한다며, 투자자들을 끌어 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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