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북부 특화사업…오는 9월부터 본격화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경기도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경기 동 · 북부 9개 시 · 군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특화발전사업이 오는 9월 동두천과 포천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예정이다.
28일 도에 따르면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지난 2003년말 상대적으로 낙후지역인 동북부지역 특화발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뒤 지난해 7월 9곳의 사업 대상지 및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지역 및 사업으로는 양평 전통생태산촌마을 조성을 비롯해 포천 아트밸리 조성, 동두천 사이언스타워 건립, 연천 역사문화촌 조성, 여주 수생야생화 생태단지 조성, 양주 첨단섬유산업클러스터 조성, 가평 천지연공원 개발사업, 안성 안성맞춤랜드조성, 하남 애니메이션 벤처단지 조성 등이다.
동두천 · 하남 · 양주지역 사업은 아파트형 공장 및 지방공단 조성사업이고 나머지는관광상품화 사업에 해당된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130억원과 도비 900억원, 시 · 군비 1천22억원과 기타 283억원 등 총 2천335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09년까지 모든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 가운데 포천의 ‘포천석 아트밸리’ 조성과 동두천의 ‘동두천 사이언스타워’건립을 위한 공사는 오는 9월 시작되며 10월에는 하남의 ‘애니메이션 벤처단지’와 여주의 ‘수생야생화생태단지’ 조성공사, 12월에는 양평의 ‘전통생태산촌마을 조성’ 공사가 각각 시작된다.
나머지 지역의 사업은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중이며 내년 2∼4월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이들 지역에 50억원씩 모두 450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450억원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2005 청소년 예술제’개막 05.06.29
- 다음글가스레인지 화재, 소비자 불만 폭발 05.06.29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