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통합설계단 운영으로 네 마리 토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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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체 통합설계단이 사업의 조기발주를 비롯해 설계의 내실화 및 예산절감 효과, 군민의 지방자치 정착 등 네 마리 토끼를 함께 잡는 가시적 실효를 거두었다.
14일 군에 따르면 건설과장을 운영총괄로 본청 토목, 환경직원 및 12개 읍·면 토목, 건축직원 등 4개조 15명으로 통합설계단(팀장 백승관)을 구성, 읍·면 주민숙원사업 및 물이용부담금, 오지종합, 정주권, 기계화경작로 사업 등에 집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계획 된 기간에만 통합설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행정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업무대행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설계에 내실을 위해 현장 조사 시 해당 주민 및 리장, 주민대표 및 관련 공무원이 참석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의 운영결과 조기설계 및 적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는 물론 자체설계를 통한 설계단가 통일적용으로 설계의 내실화 및 실시설계비 12억6천만원의 예산절감, 현장조사시 주민의 의견수렴으로 군민의 지방자치 정착이란 효과를 나타냈다.
그간 통합설계단 운영으로 사업 첫해인 2002년에는 192건의 사업에서 3억2천여만원을 절감 했으며, 2003년 413건의 4억6천여만원, 2004년 465건의 4억7천여만원 등 금년도 상반기 247건의 2억7천여만원을 포함한다면 15억4천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자체 토목설계단 운영을 통해 절감한 예산을 주민숙원사업에 재투자하는 한편 직원들의 직무능력 배양의 계기로도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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