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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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동! 꼬마경찰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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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한대옥)가 지난 17일과 18일 양평군청에서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보육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동! 꼬마경찰특공대’를 주제로 경찰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문구가 기재된 피켓과 현수막 및 구호를 외치며 스스로 교통질서 준수에 대한 의식을 자연스레 깨닫도록 마련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교통안전에 대해 직접 배울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된 것 같다”면서 “교통안전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 역시도 지켜야 할 공공의식이고 사회에 대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한대옥 연합회장은 “야외활동이 많은 요즘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가 늘고 있다”며 “어린이는 관심 있는 것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예측하지 못하는 돌발 상황이 야기되므로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거리와 안전한 사회를 함께 조성해 가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과 안전문화 확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10월 21일까지 읍면별로 진행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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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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