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초교, 2022년 전국 환경교육 우수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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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우수학교는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초중고에서 각 2개교를 선정하고 있으며, 대아초교는 부산 학사초교와 함께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아초는 학부모와 지역민 중심의 햇빛장, 별빛장 활동을 비롯해 탄소중립 시범학교로서 학교 텃밭·학교 숲길·토종식물원 가꾸기와 학생 자치활동을 통한 다양한 환경사랑 프로젝트를 실천해 왔다.
특히 새로운 패러다임인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 내기 위해 마을과 자연 속에서 배움공동체와 함께 체험 중심의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유년기부터 자연 속에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앞으로 살아 갈 미래세대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교육과정의 재구성 및 이를 실행해 가며, 지역사회의 자연환경을 통한 배움을 실천해 오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 '잘잘잘 놀이터, 햇빛장 별빛장'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인증받게 됐으며, 환경동아리는 국립 광주과학관의 '탄소중립 실천 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가현 어린이회장은 "우리 학교가 환경교육 우수학교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모여 지구환경을 지겨 내리라 믿고 이를 위해 집에서도 지구를 돕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미자 교장은 "이번 선정은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은 물론 주민이 한마음으로 함께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지역사회의 환경의식 함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중심 학교로서의 역할에 앞장서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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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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