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양평군의회, 수해피해 재난기본소득 지급 관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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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해피해 입은 모든 군민에게 50만 원씩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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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과 군의회가 1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수해피해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관련한 공동 브리핑을 개최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양평군과 군의회는 여러 차례의 소통을 통해 수해를 입은 1세대 당 5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록 많은 금액을 지원해 드리지는 못하지만 수해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마을을 추스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순옥 군의장은 "이번 재난기본소득은 9월 중 예정된 제288회 정례회를 통해 처리할 예정"이라며 "양평군의회는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누계 평균 550mm의 비로 사망 1명과 부상 5명이 발생했고, 공공시설 435억8천9백만 원, 사유시설 109억2천7백만 원의 피해가 신고됐다.
또한 지난달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바 있으며, 공공시설 복구에는 698억6천2백만 원이, 사유시설의 경우 국가 재난지원금으로 전체 피해액의 40% 정도인 43억3천6백만 원이 지원될 예정에 있다.
현재 사유시설 피해 신고 건수는 4,383건으로 지원대상을 5,000 세대로 추계하면 약 25억 원의 재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해당 재원은 2회 추가경정 예산에서 예비비로 충당하게 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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