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각계서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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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각계각층에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려는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6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관내 나눔을 실천해 주는 여러 후원 업체와 함께하는 '추석 명절 행복꾸러미'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대한양계협회 양평육계지부, 양평군 낙농연합회, 대한한돈협회 양평지부, 물맑은양평 한우,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 양평군 사슴협회, 양평군 가금연구회)를 비롯해 양평축협과 ㈜정금에프앤씨,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팔복농산, 1인 1계좌 해피나눔성금 등 단체들이 12개 읍·면 1,000가구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송편과 삼계닭, 돼지고기, 유제품, 메추리알, 쌀 4kg 등 87,800원(총 8천7백8십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같은날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수해 가정 청소년 17명을 대상으로 510만 원 상당의 학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같은날 양평군전문건설협회(회장 이명규)도 해피나눔성금 500만 원을 양평군에 기탁했으며, 법무부 소속의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양평지구위원회(회장 진훈상)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해피나눔성금 8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강하면체육회(회장 홍성표)도 지난 6일 집중호우로 인한 저소득 수재민 가구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과 홍성표 회장 개인 이름으로 100만 원 등 총 200만 원을 강하면에 기탁했다.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인희)도 지난 6일 수해를 입은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쌀, 라면, 생수, 이불 등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위로했다.
양평장로교회(담임목사 김진) 역시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스팸 100세트(2백7십만 원 상당)를 양평군에 기탁했으며, 건설기계 동부지회 ‘용지단’중기협회(회장 신인교)도 지난 6일과 7일 용문·지평·청운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460만 원(용문 160만 원, 지평 150만 원, 청운 150만 원)을 기탁했다.
지평면새마을회(협의회장 하용기, 부녀회장 임승자)는 지난 6일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별 90가구와 다문화가족 26가구 등 116가구에 직접 빚은 송편을 전달했다.
강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세호)도 지난 6일 사랑가득 행복나눔 전달식을 통해 50가구에 추석먹거리를 전달했으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개군면새마을회도 지난 7일 관내 저소득층 185가구에게 '이웃사랑 별식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인희)도 지난 7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소고기와 약과, 송편, 과일 등 명절 차례용품과 손소독제 등 개인방역물품으로 구성된 한가위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호선)도 지난 6일과 7일 취약계층 100가구를 찾아 양평농협에서 후원한 물품 등으로 직접 만든 불고기와 잡채 등 명절 음식을 담은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미성)도 지난 5일과 6일 관내 취약계층 70가구에 명절음식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다(함께)행(복한)옥처니 추석 명절 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용문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이경영, 고미영)도 지난 6일 관내 취약계층 11가구에 전과 나물 등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전진선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각계각층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한 기부에 동참해 주고 있다"며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추석 한가위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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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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