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함명규 세무과 세정팀장 영결식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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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세무과 고 함명규 세정팀장의 영결식이 8일 오전 군청광장에서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고 함명규 팀장은 1997년 5월 용문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주민자치행정실과 세무과, 종합민원과, 고객지원과를 거쳐 2013년 승진해 개군면과 지평면 산업팀장을 거쳐 세무과 세정팀장으로 재직해 왔다.
고 함명규 팀장은 주택가격공시제도 개선과 체납자 동산 공매 유공 등 세무행정 발전을 위해 공헌해 왔으며, 지난 7일 향년 5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전진선 군수는 "고인을 애도하는 유가족과 1천7백여 공직자 모두는 가슴 메이는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며 "천수를 다하지 못한 아쉬움과 애통함, 이토록 소중한 가족과 사랑하던 동료들의 작별인사도 받지 않고 서둘러 가야했냐"고 추모했다.
이어 "25년 동안 우리와 함께 희노애락을 함께 나눴던 당신은 우리들의 더 없는 동료이자 가족이었다"며 "평소 굳건하게 당면한 군정의 현안들을 담담하게 추진하던 당신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이렇게 황망히 우리의 곁을 떠나시다니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고 추모사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당신께서 못 다하신 일들은 이제 남아 있는 저희들의 몫으로 맡겨놓으시고, 근심 없이 하늘나라 평안한 곳으로 영면을 바란다"며 "비록 몸은 떠나셨지만 오직 양평의 발전을 위하여 애쓰셨던 당신의 그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명복을 빌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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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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