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집중호우 수해 복구에 한 마음 한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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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새마을회 협의회장과 부녀회장들이 지난 15일 강상면 교평리 수해 피해 가정을 방문, 수해 복구에 구슬 땀을 흘렸다. |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최대 강우량 621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현장에 관내 사회단체 회원 및 군장병들이 속속 투입돼 복구에 나서고 있다.
양평군새마을회(지회장 김성은)는 지난 15일 12개 읍면 협의회장과 부녀회장들과 함께 주택 침수 및 인명피해가 발생한 교평리 현장을 찾아 밀려 온 토사 제거와 침수된 가구·가전 제품을 수거했다.
또한 강상면새마을회(협의회장 윤필구, 부녀회장 이현주) 회원들도 수해로 피해를 입은 7곳 가정으로 흩어져 집안 청소와 토사 제거 등 수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하면 의용소방대(대장 윤해익)와 자율방범대(대장 홍성운)도 지난 14일 산사태로 주택이 파손되고과 토사가 유입된 동호1리 변 모씨의 가정을 방문해 피해복구 활동을 추진했다.
이 보다 앞선 지난 12일 강하DC마트 유인수 대표는 강하면사무소를 찾아 신속한 수해 복구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복구 작업에 필요한 삽 100자루를 기부했다.
양동면새마을회(회장 박계정, 안숙자) 회원들도 지난 13일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토사 제거와 배수로 물빼기, 침수된 가구와 생활용품 청소, 집 주변 방역 활동을 추진했다.
대규모 인력을 지원하고 있는 육군 제11기동사단도 지난 12일과 14일 군 장병 600여 명씩 연인원 1,200여 명의 인력을 복구 작업에 투입하는 등 수해 복구에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3일 남성현 산림청장이 강상면 대석리와 강산면 신화리, 지평면 월산리 산사태 현장을 찾아 복구 현황을 살폈으며, 14일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강하면 성덕천과 항금천 수해 현장을 점검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한 언급을 하며, 복구를 위한 계획을 살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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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면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원들이 지난 14일 산사태 피해를 입은 동호리 변 모씨의 가정을 방문, 토사 제거 작업 등 복구에 참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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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DC마트 유인수 대표가 지난 12일 수해 복구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강하면사무소에 삽 100자루를 기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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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면 새마을회 회원들이 지난 13일 침수 피해 가정을 찾아 토사 제거 및 집안 청소, 방역 활동 등 복구에 참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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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11기동사단 장병들이 중장비 투입이 어려운 현장에 투입돼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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