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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 오는 13일 중·고등 진로진학 설명회 및 박람회 개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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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8-08 08:26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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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현직 교사와 상담전문가 참여로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실시
- 미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위한 진로 체험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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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오는 13일 양평군생활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다문화 교육담당자 등 150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과정 설명회와 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양평교육청이 함께하는 이번 설명회·박람회에서는 다문화가족 중 한국 학교생활 경험이 없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녀 진로지도 능력향상을 위한 중·고등 맞춤형 진학 컨설팅과 학제 관련 정보제공, 학부모 역할 등에 대한 교육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참여적 교육의 장을 제공하며 관심있는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양평읍내 4개 중·고등학교 현직 교사들의 참여로 진학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학교설명 및 상담, 수행평가와 봉사활동안내, 학교폭력과 따돌림등 학교생활내 실질적으로 일어나는 고충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더불어 전문상담가들이 1:1로 실시하는 직업흥미검사, 진로심리검사, 진로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추후 심화 상담을 원할 시 센터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심도 있고 구체적인 진로상담의 기회를 갖는다.

특히, 미래를 준비하는 체험관은 총 6가지의 주제로 ◀메타버스의 기초가 되는 컴퓨터 언어 코딩 ◀VR과 AR ◀인공지능 로봇 ◀3D프린터 ◀드론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가상현실 체험과 달라진 미래 사회의 직업 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제공한다.

양평군가족센터 신혜진팀장은 “다문화가족은 한국 교육에 대한 이해가 낮아 자녀의 고등 진학 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갖은 중등 진학 설명회의 확장으로 대입 전략을 위한 고등 진학상담과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내게 맞는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며 “방학기간이라 관내 많은 학교의 참여가 쉽지 않았지만 앞으로 여러 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개척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에 따른 사전 예약제(네이버 링크 및 QR코드)와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양평군가족센터 (☎031-775-5957)로 하면 된다.

/손희경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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