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보 군의원 5분 발언, “황선호 부의장 선출 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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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양평군의회 개원 후 첫 임시회가 지난 21일 열리면서 본격적인 의정 활동이 시작됐다.
오는 29일까지 9일간의 회기에 들어간 군의회는 지난 선거기간 만취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황선호 의원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는 윤리특위와 조례특위 등을 열고 민생과 군정 전반을 살피게 된다.
민주당 최영보 의원은 21일 개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음주운전 적발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황선호 의원을 부의장에 선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공식적인 항의의 뜻을 표출했다.
개회식 당일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 가결되면서 1차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최영보 의원을 위원장으로 국민의힘 오혜자 의원을 간사로 각각 선임하는 등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자문 요청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의회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 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지방의회의원의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기 전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들어야 하며, 그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한편 지난 1일 민주당 여현정 의원이 제출한 황선호 의원에 대한 징계안건은 오는 28일 비공개로 논의가 진행되며, 다음날인 29일 본회의장에서 관련 징계 안건이 회부,처리될 예정이다.
/손희경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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