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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대 양평군수 후보 서면 인터뷰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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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5-06 05:59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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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무르익으니 눈 가는 데마다 꽃이 피어 있는데다, 바깥에선 마스크를 안 써도 되니 그나마 숨통이 조금 트인다. 그러면 뭐하나, 저녁 먹고 TV뉴스라도 볼라치면 아귀다툼이랑 매한가지인 여의도정치판에 숨통이 콱 막혀온다.

거기에 비하면 양평 정치판은 양반도 이런 양반이 없다. 1대1 구도의 군수선거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선거가 코앞인데도 누가 누굴 헐뜯는 소리는 들려오지 않는다. 원컨대, 오는 6월 1일까지 지금처럼 멋진 승부가 이어지기를.

제 8대 군수선거는 미우나 고우나 4년 동안 양평군 살림살이를 함께 꾸렸던 전임군수 정동균 후보와 전임군의회의장 전진선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양평 유권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질문 다섯을 골라 서면으로 질의했다. 답변 의도는 최대한 살리되 분량은 균등하게 정리했음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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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

1. 내가 군수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시대정신입니다. 저는 양평의 과거와 함께 했으며, 현재를 깊이 고뇌해 왔고, 미래 방향에 대한 신념으로 지금까지 왔습니다. 양평과 군민에 대한 애정을 바탕에 둔 시대정신과 신념으로 말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정책의 연속성입니다. 이제 첫 삽을 뜬 정책들이 빛을 보기도 전에 폐기된다면 양평군민 모두의 커다란 손실일 수밖에 없습니다. 민선 7기의 업적을 바탕으로 빛나는 정책성공을 위해 제가 양평군수가 되어야 합니다.


2. 군수가 되면 꼭 펼치고 싶은 정책 3가지는?

-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경기도 최초가 될 어린이집 무상보육
- 지하철 5호선과 경의·중앙선 팔당역 연결사업,
- 용문산 사격장 이전을 통한 미래산업육성단지 개발


3. 4년간의 군정에서 가장 큰 성과와 아쉬운 점은?

2021년 자치분권 어워드 신성장 미래동력 부문에서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반 구축’으로 금상을 수상한 것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가장 큰 성과입니다. 
아쉬운 점은 코로나19 시국입니다. 중요한 사업들의 진행 속도가 늦을 수밖에 없었던 부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무리 노력해도 한계가 있었던 부분이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4. 여론조사에 의하면 상대 후보자와의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지만, 정당 지지도는 30.7% 가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를 극복할 방안은?

중앙 정치만 봤을 때는 압승을 거두기에 어려운 선거일 수 있습니다. 다만 지역의 일꾼인 지자체장을 뽑는 선거이며, 지난 4년 동안 군민과 함께 양평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왔기에 군민 여러분의 선택을 믿습니다. 민선 7기를 통해 따뜻한 동행이 무엇인지 몸소 실천해 왔고, 지역 현안에 대해 괄목할만한 해결 능력을 보여드렸던 만큼 이변은 없을 것이며, 늘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5. 유권자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 변치 않는 정치 철학이자, 군민께서 적극 호응해 주신 민선 7기 비전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민선 8기에도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양평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계속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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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진선 후보

1. 내가 군수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지난 32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어느 자리에서나 겸손하고 정직한 현장소통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양평 군민행복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국회와의 긴밀한 소통, 그리고 양평군민과의 겸손하고 정직한 소통이 필수라고 확신합니다. 중앙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과 군민을 섬기는 자세를 겸비한 제가 양평군수가 되어야 합니다.


2. 군수가 되면 꼭 펼치고 싶은 정책 3가지

    -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지역경제 활성화
    - 개발과 보존을 동시에 추진하는 친환경 디지털 인프라 구축
    - 청년일자리로 도시활력이 살아나는 건강한 문화생활 활성화


3. 4년간의 의정에서 가장 큰 성과와 아쉬운 점?

지방의회 30주년과 제9회 지방자치의 날,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하는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가장 큰 성과입니다.
    군 집행부의 중장기 계획 입안과 실행의 격차, 기대효과의 부실한 예측 등에 견제와 감시를 더 철저히 했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4.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당지지도는 30.7%가 높지만,  상대 후보자와의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이내로 나타난다. 이를 극복할 대책은? 

네 편 내 편 편 가르기가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통합 리더십과 소통을 통한 공감, 봉사를 실천해온 청렴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모든 양평군민의 폭넓은 지지와 선택을 호소할 생각입니다. 진심은 통하는 법,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발로 뛰며 행동하는 자세로 유권자들의 진솔한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평군민의 뜻과 바람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가슴에 새겨 앞으로의 군정기반으로 삼겠습니다.   


5. 유권자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

함께 건강하고 함께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갈 사람, 전진선입니다. 언제나 소통하면서 실천하는 전진선과 함께 양평의 생활가치를 2배로 높이는 일에 함께 해주십시오. 유권자 여러분을 ‘행복한 양평만들기’에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유권자님의 댓글

유권자 작성일

양평도 경제전문가가 필요한 때 경제를 모르면서 군수하겠다고 하는건
개인적인 욕심이다. 현 군수도 출마했다 선거에 나오면서 아직도 군수라는
행동이 유권자들에게는 오만하게 느껴지고 등을 돌리게 된다.
공무원출신들이 양평경제를 망친사례를 되집어 봐야 한다.
탁상행정만 몰두하고, 법령이나 뒤적거리고, 민원인 민원해결은
부정적으로 팽개치고 월급날만 기다리다  월급만 따박따박 타먹던
행동거지를 버려야 가능하다. 선거는 고개를 드는 순간 떨어진다

솔직하세요님의 댓글

솔직하세요 작성일

아쉬운 점은 코로나19 시국입니다
"""중요한 사업들의 진행 속도가 늦을 수밖에 없었던 부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무리 노력해도 한계가 있었던 부분이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솔직히 아쉬운 점 이라기보다는 능력이 역랑이 부족하다보니 못했다고 하시는게
맞는말이 아닐까요.
수변구역이라서,군부대가 있어서, 코로나라서, 게을러서,능력이 없어서
이핑계 저핑계 그럼 4년동안 뭘 했다는건가요.
군민들은 코로나로 폐업들을 하고 끼니 걱정을 하는데
때 되면 월급 나오고 호의호식 하면서 군민들께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못하는 군수님을 또 뽑아줄거라 생각하시면
큰 착각입니다. 만만에 콩떡입니다.
군민들께 죄송하다는말부터 할줄 알아야지 무슨 코로나 핑계나 하는 현군수님!
정말 실망스럽고, 안타깝고,측은하고,불쌍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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