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 관내 요양시설 방문 대면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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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보건소가 지난 8일부터 관내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기동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코호트 격리되는 요양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인 요양시설 내 확진 입소자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가 포함된 의료전담기동반을 편성, 운영에 나서고 있다.
그간 요양시설 내 확진자 발생 시 비대면 진료를 통해 약 처방 등으로 관리해 왔으나 기저질환 관리의 어려움과 격리 해제 후 급격한 기력저하에 따른 사망자가 발생해 대면 진료가 절실한 상황이였다.
의료전담기동반은 양수 삼성요양병원과 브니엘노인전문병원, 홍영노인전문병원 등 관내 요양시설 등과 24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지만 필요 시 연장된다.
전담반 운영 직후 노인요양시설 67개소 중 8개소 133명이 대면진료에 의한 약 처방과 욕창 치료 등을 받아 환자 상태 호전 및 시설의 심리적 안정감 회복으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전담기동반의 찾아가는 대면진료가 양과 질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났다"며 "코로나19 확진자의 생명보호와 확산 방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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