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유도부,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 금·동 1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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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g급 이승엽 1위, -66kg급 강영욱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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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유도부(감독 채성훈)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각 한개씩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남자일반부 개인전 +100kg에 출전한 이승엽이 대회 정상에 올랐고, -66kg급에 출전한 강영욱은 3위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8강전에서 코레일 김이현을 상대로 허리후리기 기술로 절반을 따내고 기타 누르기 기술로 다시 한 번 절반을 따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승엽은 준결승전에서 득점 없이 접전을 보이다 용인시청 황민호가 지도 3개 받으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남양주시청 김성준과의 결승에서는 허벅다리 걸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면서 정상에 올랐다.
강영욱은 8강전에서 코레일 주철진을 상대로 꺽기 기술로 한판을 따내며 준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인천광역시 임은준에게 허리기술을 당하며 한판 패로 아쉽게 동메달을 차지했다.
채성훈 감독은 "대회 출전시 마다 선수단의 승전보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선수들의 기술과 체력, 팀웍을 다져 다음 대회에서도 승전보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을 유도의 메카,! 스포츠의 도시로 널리 알려주는 유도선수단에게 감사을 뜻을 전한다"며 "다음 대회인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도 선전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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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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