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학습종합클리닉 양평센터, 기초학력 향상 일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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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및 교육력 제고를 담당하게 될 경기학습종합클리닉 양평센터가 23일 문을 열었다.
일선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교 별로 기초학력 강사를 채용,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등 외부적 요인과 공교육의 한계로 학습 부진을 예방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였다.
하지만 이번에 개소한 학습종합클리닉 양평센터는 학습상담 지원단이 직접 찾아가는 개인별 맞춤형 학습상담을 비롯해 방학 중 한글 프로그램 운영과 교원, 학부모 컨설팅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같은 다차원적 지원으로 학습부진과 관련된 학생들의 인지적·정서적·행동적 요인을 지도해 기초학력 향상을 꾀하고, 학습부진의 유형별 개인 맞춤식 지원과 치유를 통해 학습안전망을 구축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습종합클리닉 양평센터는 기초학력 책임교육에 대한 학교의 부담감 경감과 교사·학생·학부모의 공교육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점차 학교와 지역사회 전문가 및 기관을 연계해 학습‧정서‧심리 상담 등 복합적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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