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이혜원 의원, 6.1 지방선거 도의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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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이혜원 의원이 29일 오전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 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혜원 의원은 "초선의 의정활동이었지만 지난 4년간 참 많은 것을 위해 쉼 없이 달려 왔다"며 "이제는 더 큰 무대로 진출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만들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양평군 제2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이 의원은 "정치라는 커다란 의미로 접근해 보면 지금이 아니면 양평군 발전은 물론 개인 이혜원의 관점에서도 후회가 남게 될 것 같다"며 출마의 이유를 소개했다.
이어 "아주 커다란 빅 아젠다나 욕심낸 빅 픽쳐도 아직은 없지만 지금껏 소신을 믿고 그 소신대로 의정활동을 펼쳐 왔듯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뚜벅뚜벅 발걸음을 옮기겠다"는 각오다.
특히 출마에 앞서 이 의원은 뜬 구름과 같은 공약을 제시하기 보다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다섯가지 소신을 제시했다.
첫번째 소신으로 "양평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경기도에서 더 크게 인정받고 싶다"며 "양평의 구체적인 상생 발전안을 제시해 경기도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둘째 "소외된 계층과 이웃이 되어 늘 함께 할 것"이라며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지금껏 그래 왔듯 경기도에서도 더 많은 예산 확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이 향샹 될 수 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셋째 "현재에서 미래로 함께 발전하는 새로운 모델을 수립하겠다"며 "그러기 위해 무엇보다 시급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생활 SOC사업 등 앞으로를 위한 정책으로 양평의 미래와 밑그림을 그리겠다"고 제시했다.
네번째 소신으로 "더 나은 환경과 함께하는 양평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위해 산업의 방향을 새롭게 수립하고 있는 만큼 양평도 이를 간과하지 않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려 삶의 휴식공간이 되는 부러움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 다섯번째 소신으로 "문화와 함께하는 양평을 만드는 것"이라며 "양평만의 특화된 아이템과 365일 발길이 끊이지 않는 문화사업으로 양평의 대표 브랜드를 창출해 내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제 또 다른 출발선에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 서 있다"면서 "경기도라는 공간에서 양평을 위해 신명을 다해 31개 시군에서 양평군이 캠틴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군의원 재선도전에서 도의원으로 방향을 바꾼 것을 묻는 질문에 이 의원은 "많은 주민들과 만나 민심을 듣는 과정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것을 고심했지만 결국 잘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가장 절실하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예산확보를 위한 투사가 되겠다"고 답했다.
공약을 대신해 소신을 제시한 이유에 대해서는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정책이나 입법, 예산 반영을 통해 이루는 것이 먼저이기 때문"라며 "도의원의 역할이 주어진다면 주민공청회와 양평군 실무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현안을 찾고, 해결해 나가는 의정을 펼치고 싶다"고 설명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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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반대를 위한 반대님의 댓글
반대를 위한 반대 작성일양평공사 반대를 위한 반대 하신분 맞져?
안뽑습니다~
양평군민님의 댓글
양평군민 작성일인물은 괜찮은데 국민의 힘이라서 투표 안 합니다.
주민이님의 댓글
주민이 작성일열심히 잘~하시드만 힘내시고 화이팅
청운주민님의 댓글
청운주민 작성일민의를 저버리고 당론에 앞장서서 허수아비 거수기 의정활동을 하는 아주 소신없는 의원
6월1일 심판의 날 기대가됩니다.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