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2022년 첫 새내기 소방관 임용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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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새해 소방에 첫발을 내딛은 신임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이 지난 7일 거행됐다.
이날 임용식은 지난 6일 평택 냉동창고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들을 추모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거행됐으며, 참된 소방인의 역량을 키워 경기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당찬 의지를 다짐했다.
임용장을 받은 박영춘, 윤종호, 이기석, 이다울, 이석영, 이석주, 이성운, 이승현, 이진원, 이청수, 장근혁, 조항성, 최리안, 최용수 소방사시보는 구조와 자동차 정비, 소방, 소방특별조사, 운전 등으로 임용됐다.
이들은 경기소방학교에서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실무 등 소방공무원의 기본 자세와 현장활동에 필요한 전문 과정을 이수하고, 지난 7일자로 양평소방서에 배치됐다.
신임 소방관들은 2주간 본서 자체 직무교육을 통해 청렴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이수한 후 119구조대·공흥·용문·강상119안전센터 등에 배치돼 양평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고영주 서장은 "양평소방서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군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소방공무원이면서 재난현장에서도 강하고, 스스로의 안전도 확보하는 건강한 소방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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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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