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안4리 마을회 성금·양평사랑 이웃돕기 물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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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 백안4리(이장 김양규)와 양평사랑(회장 정명환)이 지난 13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백안4리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을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에 참여해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김양규 이장은 "마을 만들기 사업이 동기부여가 돼 마을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고 있다"면서 "백안4리가 살기 좋은 마을과 모범이 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라면 150박스를 기탁한 양평사랑 정명환 회장은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 봉사와 물품 기탁 등 회원들의 참여로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함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와 강추위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부를 실천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들의 따뜻한 온기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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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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