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면 서후1리, 화재 피해 이웃에 임시 보금자리와 온정 전해
문화
페이지 정보
본문
![]() |
지난달 펜션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을 위해 주민들이 나서 온정의 손길을 전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서종면 서후1리(이장 신용화) 주민들은 지난달 27일 원인불명의 화재로 펜션 2동이 전소되고 화상까지 입은 김모씨 가족을 위해 지난 8일 생활필수품과 성금 401만원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김씨 가족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었으나 마을에서 마을회관을 임시숙소로 제공하고, 김치와 생필품 등을 모아 돕기 시작했다. 이후 주민들이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펼쳤다.
신용화 이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선 면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에 힘입어 새롭게 일어나시길 바란다"며 "적십자 구호물품과 이웃돕기 물품 지원은 물론 다양한 지원을 연계하고 추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서로 이웃한 아파트 펜스에 관통상··예견됐던 인재였다 22.01.10
- 다음글영산조용기재단, 연탄과 난방유 4천5백만원·쌀 300포 기탁 22.01.10
![]() |
댓글목록
이소민님의 댓글
이소민 작성일이렇게 따뜻한 온정이 춥고 놀란가슴에 사랑의 온기가 힘든 부분을 어느정도 채워 주리라 생각됩니다
화재로 어려움을 격고 계시겠지만 따뜻한 이웃이 곁에 있으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