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금년도 제2차 정례회 마무리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양평군의회가 21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일부터 진행된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지난 7일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2021년도 제4차 추경 예산안 등 43개의 안건 중 조례특위 심사를 통해 부의된 39건의 상정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본회의에 부의되지 않은 양평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등 3건은 앞선 3일 열린 조례특위에서 논의 끝에 부결됐으며, 시민축구단 지원 조례안은 보류가 결정됐다.
또 양평생활문화센터 민간위탁 등 동의안 5건을 원안가결하고, 3회 추경 대비 849억원 증액된 1조344억원 규모로 상정된 4회 추경안 중 토종자원 클러스트 기반구축 부지매입 1건에 대해 40억5천4백여만원을 삭감해 수정 의결했다.
또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제3차~제5차 본회의에서는 양평군 중심 교통체계 개선 미래비전 제시와 생산소득 시장 활성화, 양평공사 운영 등 서면답변을 포함한 33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21일 진행된 제6차 본회의에서는 제2차~제7차 예결특위에서 다뤄진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동의안, 상수원관리지역 군공동 주민지원사업에 대해 원안 가결하고, 내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또 내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본예산인 7,393억원 보다 21% 증액된 8,948억원으로 편성됐으나 사업의 타당성 검토 및 불요 불급하고 과다 책정된 41건 110억원을 전액 삭감 및 일부 조정해 수정 의결했다.
또한 이날 지난 행정감사에서 양평공사 사장의 전용 차량에 차량관리시스템 설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설치돼 있다고 거짓증언을 한 자에 대한 고발의 건을 채택하고, 향후 관련 절차 규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전진선 의장은 "제·개정 조례안과 예산안, 군정질문 등 다양하고 폭넓은 질의를 통해 군정 전반을 살피느라 수고한 동료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정에 관한 질문에서 다뤄진 사안들은 면밀하고 체계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정책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郡,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화기 및 단독경보기 설치 추진 21.12.22
- 다음글郡, (가칭)양평도서문화센터 정식 명칭 공모 21.12.21
![]() |
댓글목록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