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청-동부청소년문화의집, 학생 사회봉사기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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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육지원청과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이 학생 사회봉사기관 업무 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교육적 선도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봉사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협력키로했다.
현재 교육 현장에서 운영 중인 학교폭력위원회와 학생생활교육위원회의 사회봉사 징계는 봉사기관 선정과 학생지도 등의 매뉴얼 부재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양평군과 교육청을 비롯한 유관기관에서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모색 중인 가운데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이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자발적 지원에 나서게 된 것.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마세근 관장은 "학생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치유와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특히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하영 장학사는 "학생들의 사회봉사가 처벌의 목적이 아닌 교육적인 접근을 통해 올바른 성장을 돕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양평 교육공동체가 상호 협력하는 전기가 마련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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