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앞두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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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면주민자치위원회가 옥천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추석명절을 위해 5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각계각층에서 소외된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명절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은 후원금과 후원물품, 선물꾸러미, 직접 만든 송편 등 방법도 종류도 제각각 다양했다.
옥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만운)는 지난 13일 옥천면사무소를 방문, 관내 저소득층가정 지원에 써 달라며 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돼 가는 마음과 마음을 잇기 위해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공동모금회 옥천면 계좌로 입금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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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면 소외계층을 위한 선물꾸러미 전달과 가족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이 양평동부청소년 문화의집의 기획으로 진행됐다. |
지난 7월 문을 연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마세근)은 지난 11일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한가위 선물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물꾸러미 배송과 안부를 확인할 청소년 50가정을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하고, 대상자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며 담소는 나누는 것으로 가족간의 온정을 나눴다.
관내 기관과 기업의 온정도 이어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지사장 우인구)는 14일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 지원과 소비 촉진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해 양동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했다.
우인구 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에도 가족들의 방문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은 물론 소상인도 어려움이 클 것 같아 지역상권에서 물품을 구매해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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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취약계층 50가구에게 햅쌀을 전달하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기원했다. |
강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세호)도 지난 14일 관내 소외계층 50가정에 대한 '사랑가득 행복나눔 햅쌀 전달'과 안부 확인을 통해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김사윤 강하면장은 "반찬지원과 행복나눔 산타단 등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로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지부장 이학용)도 14일 추석과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1,000만원 상당의 우리농축산물 꾸러미 200세트를 마련,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와 취약계층 100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양평읍 소재 창대산업(대표 김광일)도 9일 양평읍사무소를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복지 취약계층들이 보름달 처럼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300만원을 기부했다.
강상면 봉우리봉사단(회장 김경희)은 11일 무릎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구를 방문, 오래된 잡동사니와 쓰레기 등을 치우고 가벼운 집수리를 통해 오랜 동안 집안 청소를 못한 근심을 덜어 드렸다.
소외된 이웃과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으려는 소중한 마음에 금전의 크고 작음 따위는 취재와 보도의 기준이 될 수 없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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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양평 지역상권에서 농산물과 생필품을 구입해 양동면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후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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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면 봉우리 봉사단원들이 몸이 불편해 집안 청소에 엄두를 못하는 가정을 방문, 집안 청소로 구슬땀을 흘렸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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