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신종 감염병 대응 위한 상시 선별진료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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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양평군 상시 선별진료소가 지난 30일 개소됐다.
군 보건소 앞에 신축된 상시 선별진료소는 국비 1억7500만원을 포함 4억3700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가 2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전체 185㎡ 규모로 내부에 음압·환기·냉난방 시스템을 비롯해 검체 채취실과 의료진 공간, 환자격리실, 진료실(X-ray실), 의료폐기물 처리실 등이 마련돼 있다.
상시 선별지료소는 무더위와 장마, 혹한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하고, 의심 환자와 의료진이 차단된 상태로 접수부터 문진, 검체 체취가 이뤄 진다.
특히 의료진이 레벨D 수준의 보호구를 입고도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의료진의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컨디션 유지를 위한 휴식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아울러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시 선별진료소 전체를 감염병 대응에 활용하고, 평상시에는 홍역·결핵 등의 의심환자를 진료·관리하는 감염관리 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컨테이너에서 간이 형태로 운영되고 있던 선별진료소를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고 감염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이를 통해 의료진은 물론 군민 모두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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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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