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초교, “친구야, 우리 모두 입학 100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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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초등학교(교장 최경자)가 지난 9일 입학 이후 학교 생활 100일을 맞은 1학년 학생 152명의 입학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부모가 아기의 100일을 기념하며, 감사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하듯 지난 3월2일 입학 이후 100일이 되는 날을 기념해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축하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1학년 학생들은 '나만의 왕관'을 만들고 모두가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코로나19로 상황에서도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나와 친구를 칭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소중한 순간을 담아 냈다.
또한 100일 축하 기념 쿠키를 친구들에게 전달하며 "친구야, 입학 100일 축하해"라는 인사말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권은주 담당교사는 "엊그제 입학 한것 같은데 100일이 지나 의젓해진 학생들이 고맙고 대견하다"며 "자신과 친구를 사랑하고,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할 줄 아는 어린이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자 교장은 "코로나19로 등교 일수가 부족해 학교 생활에 적응하기 힘들 것 만 같았던 1학년 학생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한뼘씩 자라난 키 만큼 생각도 자라나고 있음을 보게 됐다"며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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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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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현님의 댓글
김현 작성일정말 좋은 행사입니다. 보기만 해도 행복한 기분이 듭니다.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