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대교 북단 회전교차로 및 전선지중화, 내년 3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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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통행량 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도 증가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 정비와 개선에 힘쓰고 있다.
군은 강상면과 양평읍을 연결하는 양평대교 북단에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한 기존의 회전교차로에 대한 확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소형 회전교차로의 좁은 회전 반경과 용량 상태 초과로 도심 진출입부의 상습 정체 및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이 높은데 따른 것이다.
군은 기존 회전교차로를 철거하고 우회전 차로 신설을 통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도로 용량을 늘려 소통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회전교차로를 확장했다.
이에 따른 회전 반경을 키워 대형차량의 이동이 원활하게 되고, 양평대교 북단 지체속도를 차량 한 대당 75.52초에서 25.72초로 단축시켜 교통 체증을 대폭 완화하게 된다.
양평읍사무소 방향 우회전 차로 설치로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의 교통 흐름을 분산시켜 차량 통행 방향을 일정하고 자연스럽게 유도함은 물론 교차로 내 차량이 뒤엉키지 않게 복잡도도 낮출 계획이다.
양평대교 북단 회전교차로는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양평대교 북단에서 중앙선철도 약 450m와 물맑은시장 일원 시민로 구간은 한국전력공사와 각 통신사와 협약체결을 통해 전선 지중화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측 차도와 보도의 불균형한 도로폭을 개선하고 중앙선 철도 하부에 회전교차로를 신설해 양근리~창대리 간 동·서축 도로를 연결함으로써 통행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현재 전선 지중화를 위한 관로 및 선로 매설을 완료해 오는 12월 말 지장전주가 철거될 예정이며, 내년 3월 준공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안전한 안전도시 양평을 목표로 한 양평읍 도로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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