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에 투입 된 장비·인력, 양평군 재난기금으로 전액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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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까지 폭설피해 응급복구 투입된 77개 관내 업체 대금 전액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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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 제설 작업에 투입된 장비와 인력 비용의 전액을 양평군 재난기금으로 집행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폭설 시 제설 및 설해 피해목 제거 등 응급 복구에 투입된 장비는 굴착기 등 470대와 인력 600여 명으로, 비용은 4억7천5백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진선 군수는 "긴급한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준 관내 77개 중기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기 여건을 감안해 제설에 투입된 인력과 장비대금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폭설 당시 행안부로부터 약 40억 원의 사유재산 피해를 확정 받은 바 있다. 다만 피해액 49억 원에 미치지는 못해 국고지원은 받을 수 없지만 경기도로부터 국고지원액 및 군비부담액 전부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교부 받은 재난지원금은 다음달부터 피해 확정된 개인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생업을 위한 시설들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필요 시 인근 군부대 및 지역단체 등을 활용해 피해 농가가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방침이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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