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고 안전한 ‘여름 물놀이 체험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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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16개 농촌체험마을서 동시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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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관내 16개 농촌체험마을이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여름 물놀이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더위를 잊게 해줄 다양한 물놀이 체험코스 뿐 아니라 감자, 옥수수 등 농산물 수확을 통한 건강한 먹거리 체험과 농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색 체험들이 준비돼 있다.
시원스레 물살을 가르는 보트타기와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송어 잡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풀장 물놀이까지 올 여름 아이들에게 시원한 추억거리를 만들어주고 싶다면 양평을 추천한다.
관내 16개 체험마을은 물고기 잡기와 보트타기, 뗏목타기 등 물놀이는 물론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달팽이 농장견학 등 각자 마을에 맞는 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있다.
특히 세월호 참사로 인해 시대의 트렌드가 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체험마을위원회와 마을주민 모두가 안전교육을 이수하는 등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시원한 물놀이로 오락을 즐겼다면 식도락을 즐길 차례다.
감자, 옥수수, 토마토, 복숭아 등 여름 농산물 수확체험과 감자전·인절미·찹쌀떡·호박만두·화덕피자·오디찐빵 만들기 등 소박하지만 특색 있는 농촌의 먹거리 체험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어머니의 정겨움이 느껴지는 시골밥상과 투호, 나무수레타기, 움막체험 등의 전통체험과 심신의 휴식을 위한 잣나무 피톤치체험, 압화체험 등 이색체험들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푸근한 농촌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체험은 자녀에게는 새로운 체험 학습을, 부모들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양평군 관광진흥과 농촌관광팀(031-770-2316) 또는 물맑은 양평농촌나드리 (031-774-5427) 로 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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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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