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유기적 대응…실황 같은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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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용문면 마룡리 소재 용문국민체육센터에서 ‘2012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이 실제 상황과 같이 전개됐다.
양평소방서는 이날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장과 양평군, 경찰서 등 26개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약 250명과 장비 44대가 동원 된 가운데 ‘2012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대응 능력 향상 및 긴급구조기관 및 단체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통해 재난발생 시 원활한 대응활동 및 단계적인 복구활동을 전개로 대민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재난수습에 역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원인 미상의 폭발로 건물 일부 붕괴 및 화재 발생, 다수의 인명피해가 생겨나고, 건물 내부에 요구조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가상한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 초기 활동과 인명구조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화재진압, 긴급구호 및 복구활동 등 단계별 상황이 전개 됐다.
김선교 군수는 “이 같이 대규모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훈련이 유관기관과 상호공조 체제를 더욱 확고히 다져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양평군 만들기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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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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