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어린이 큰 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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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펼쳐진 양평어린이날 큰 잔치에 참석한 김선교 양평군수가 비눗방울 만들기를 하는 어린이들을 격려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
‘양평 어린이날 큰 잔치’가 지난 5일 군민회관 일원에서 어린이와 주민 8천여 명이 찾은 가운데 성료됐다.
5일 오전 9시 양평읍 우리예식장 앞에서 실내체육관까지 풍선을 나누어주는 ‘길놀이’ 행진을 시작으로 배움, 놀이, 표현, 공연, 체험, 먹거리 마당 등 5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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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펼쳐진 양평어린이날 큰 잔치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육군 20사단에서 준비한 군장비에 올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참여케 하는 뮤지컬공연과 매직버블쇼, 군장비 체험전시, 119 긴급구조 및 응급처치시범 등 쉽게 접하기 힘든 문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공룡화석 골격 조립, 외발자전거 타기, 수제아이스크림 만들기, 수박 빨리 먹기대회, 독도모형 만들기, 로데오, 카트라이더, 무술시범, 검도체험 등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청소년지원센터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특히 ‘홍춘관’은 이날 자장면 판매 수익금 200만원 전액을 군민포럼 측에 성금으로 기탁했고, 양평다문화 가정어머니가 행복바자회와 일일 음식점 판매 수익금을 다문화가정 ‘친정 보내주기’에 지원키로 했다.
김선교 군수는 “오늘은 이 나라 미래를 이끌고 책임질 어린이 여러분의 날”이라며 “희망을 갖고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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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펼쳐진 양평어린이날 큰 잔치에 참석한 김선교 양평군수가 인절미 만들기를 하는 어린이들을 격려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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