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1가구 1매실나무’ 심기 추진
페이지 정보
본문
![]() |
김선교 양평군수가 지난 2일 양동면 어린이집 원생들과 식목사를 함께 하고 있다. |
본격적인 식목철을 맞아 양평 관내 곳곳에서 매실나무 심기운동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양평 ‘삶의 행복 운동’ 일환으로 추진되는 ‘1가구 1매실나무 심기 운동’이 지난 2일부터 양동, 청운, 단월면을 시작으로 3일 개군, 지평, 양평읍 등 오는 5일까지 12개 읍·면에서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식목일 행사를 겸해 추진되는 ‘1가구 1매실나무 심기 운동’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주민과 학생, 기관단체 회원, 공무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2만4천여 그루의 매실나무를 식재 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된 매실나무는 홍 매실 계통의 화양실 품종으로 냉해에 강하고 열매가 굵어 매실주와 장아찌 등 각종 식품으로 가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주민들의 건강장수와 농가의 부수입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된 홍 매실 나무는 냉해에 강하고 지역특성에 잘 맞아 향후 5년 후면 20kg 이상의 수확도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홍 매실 나무가 지역특산품으로 각광 받고 농가의 부수입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품개발과 보급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5일 단월면 부안리 산50번지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합나무 300여 그루를 식재하는 제 67회 식목일 행사를 거행하게 된다.
/정영인기자
![]() |
‘1가구 1매실나무 심기 운동’이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12개 읍·면에서 대대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영농 현장 지원 나선 김선교 군수 12.05.25
- 다음글용문농협, 새해맞이 성금 전달 11.01.31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