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 물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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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뇌염 경보발령에 따른 예방접종 당부 -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의 주의경보가 내려 양평군보건소가 이에 따른 예방을 당부했다.
아시아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인수공통의 전염병인 일본뇌염은 작은 빨간집모기에 의한 곤충매개성 질환으로 모기에 물려 감염이 되어도 대부분은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평균 7-14일 가량의 잠복기를 거치며 특히 급성 중추신경계 감염증으로 주로 어린이층에 감염돼 1/3이상에서 합병증이 나타나며 5~70%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모기 서식처인 물웅덩이와 풀 숲 등 모기서식처 제거 및 축사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살충소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만 12개월부터 1주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년 후 1회 접종으로 기초접종을 마치며 만 6세 때와 만12세 때에 각각 추가접종을 해야 함으로 예방접종대상자는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반드시 예방주사를 접종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송희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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