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 친환경 인증벼 수매가 전년 대비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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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공사, “쌀 소비 감소와 반갑지 않은 대풍에도 농가 경영 위해 동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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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사장 김영식)가 금년도 생산된 친환경인증 벼 수매와 관련해 지난 20일 수매가격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년도 수준으로 수매가를 동결키로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친환경인증 벼의 적정 수매가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이번 심의는 수매가격 결정이 민감한 사안인 만큼 한 차례 정회가 이뤄지는 등 장시간에 걸쳐 심의가 진행됐다.
심의위원회는 이날 격론 끝에 올해 친환경인증 벼 수매가격을 전년과 동일한 가격(1등급 기준 유기농 76,000원/40kg, 무농약 69,000원/40kg, 2등급의 기준 각 3,000원↓)으로 결정키로 합의했다.
수매가격 동결 배경에 대해 공사측은 “금년도 풍작은 물론 쌀 소비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농업육성이라는 양평군의 정책 방향과 친환경 농업인들의 소득 보전으로 군민 복리증진에 앞장서겠다는 공사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양평공사는 지속적인 유통채널 다변화와 판로확보를 통해 지난년도 친환경인증 벼 전량을 판매 완료했으며, 현재 수매하고 있는 2016년산 친환경인증 벼 또한 체계적인 판매 계획 수립을 통해 내년도 수매 이전까지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2016년산 친환경인증 산물벼는 지난 23일까지 수매를 마쳤으며, 건벼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공사 친환경 인증벼 미곡처리장(031. 770. 4042)으로 문의 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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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공사가 설립된이래 전년도 수매한 쌀을 이미 다 팔았다니 공사 설립후 최초 아닌가요? 이제서야 공사가 제대로 돌아가는 듯 하여 기분은 좋네요.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많은 노력 바랍니다.
보통사람님의 댓글
보통사람 작성일대단한 결정입니다. 농협이나 국가에서는 올해산물벼 40kg 가격을 4만오천원지급하고 있지요. 작년에는 5만2천원지급했지요. 올해대풍이라 농민들은 걱정이었지요. 쌀가격 한가마가 12만9처원까지 떨어진곳이 있다고 하지요. 그가격은1992년도 쌀가격입니다. 역시양평공사 입니다. 얼마나 농민들을 생각하는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양평군청에서도 농민들에대해 많은 노력을한것은 우리양평농민은 알고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