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유도팀, IBSA 세계월드컵 금1·동1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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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 동메달을 획득한 이정민 선수(왼쪽에서 두번째). |
양평군청 유도부(감독 채성훈)가 지난 9일 우즈벡에서 열린 IBSA 세계월드컵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 한국 유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정민(-81kg)은 8강전에서 일본 선수를 상대로 어깨 매치기 한판승으로 4강에 진출해 우즈벡 선수에게 발뒤축걸기 절반승에 이어 결승에서 우즈벡 선수에게 업어치기, 되치기 절반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60kg급에 출전한 이민재 선수는 8강에서 터키 선수를 상대로 허벅다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으나 우즈벡 선수에게 패배하면서 동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채성훈 유도감독은 “양평군의 간판급인 이정민과 이민재 선수는 각종 세계 장애인 대회에서 굴곡 없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선수들의 활약이 양평군의 유도와 장애인의 자활의지에도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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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이민재 선수(왼쪽에서 네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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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 금메달읗 획득한 이정민 선수의 경기 장면.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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