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 환경 위반업소 10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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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지난 6월27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4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행정사항 준수여부를 위반한 10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팔당상수원인 남한강 등 공공수역의 수질오염물질 유입 사전 차단과 녹조발생 예방을 위한 이번 점검에서 방지시설 운영관리 실태와 자가 측정, 운영일지 작성 등 환경관련 행정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위반 유형으로는 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개소를 비롯해 배출 허용기준 초과 3개소,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 부적정 1개소,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4개소, 자가측정 미이행 1개소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른 고발 및 행정처분(경고 및 개선명령)과 배출부과금,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위반내용 및 조치사항 등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 중이며, 위반사항에 대해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등 재발방지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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