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 단월 향소리에 친환경농산물 전처리시설 개장
경제
페이지 정보
본문
- 연간 1,300톤(산나물 및 친환경 양파) 전처리
![]() |
양평공사(사장 황순창)가 지난 14일 단월면 향소리에서 친환경농산물 전처리시설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선교 군수와 이종식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영농조합법인 양평산나물 박용규 회장, 홍승용 산림조합장, 최영준 용문농협장, 지역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13억4천만원이 투입된 전처리시설은 1,631㎡ 규모로 산나물 전처리 시설과 친환경 양파 탈피 시설, 상설판매장, 농산물 저온저장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연간 산나물 400톤과 양파 900톤을 처리해 관내 학교 및 서울 초중고 1,200여 학교급식 및 벤더업체, 요식업체 등에 전량 공급된다.
황순창 사장은 “최신의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시설 확충을 기반으로 관내 친환경 농산물 매입물량을 확대해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매출처 확대와 시설 확충에 기반한 생산 및 저장능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공사는 지난 9월1일 양평군과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시설 대행사업 협약 체결로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본 시설의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양평공사는 한해 약 110억원 규모의 친환경 농산물을 수매 및 유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매 물량확대 및 적정가격 책정으로 양평군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정영인기자
![]() |
![]() |
![]()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용문농협, 단월지점 경제사업장 준공 17.11.15
- 다음글오는 21일 여주세종문화재단 출범 17.11.13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