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무단투기 집중단속 원년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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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6일부터 전방위 입체적 무단투기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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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본격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 앞서 이를 홍보하는 유인물 등을 관내 요식업소와 판매업소 등에 배부하고 있다. |
여주시가 올해 초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신고포상금제에 대한 주민 사전홍보와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2018년을 무단투기 단속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무단투기 단속원 2명과 운전직 공무원 2명을 2개조로 편성해 12개 읍·면에서 자체 단속반을 운영하고 한편 사소한 무질서 조차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 강력 대처키로 했다.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방관 시 쓰레기 종량제를 성실히 이행하는 선량한 시민들을 오히려 홀대받거나 상대적인 박탈감을 주는 결과를 낳게 되고, 사회적 기본원칙인 형평의 원칙에도 맞지 않다며 단속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무단투기 상시단속과 신고포상, 과태료 부과를 위해 보다 개선된 청소행정 체계를 갖추는 것은 물론 선도적인 청소행정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꾸준히 발굴해 현장에 적용하는 등 민간사회단체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여주시 자원관리과장은 “쓰레기 무단투기라는 사소한 무질서가 결국 강력범죄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s Theory)이 있듯 쓰레기 무단투기를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고 방관한다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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