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에너지로 하루를.. 정글의 법칙, 에너지 제로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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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과 녹색성장위원회가 오는 21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강상초교 운동장에서 ‘정글의 법칙, 에너지 제로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자립과 탄소제로 배출을 테마로 한 가족단위 1일 캠프로 ‘내가 만든 에너지로 하루 보내기’ 미션을 통해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저탄소생활 실천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친환경 적정기술 전문가가 참여해 태양열 조리기로 요리하는 햇볕 요리사와 미세먼지 자가 측정기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경주, 햇빛 분수 릴레이 게임, 자전거 동력으로 영화 보기 등 적정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해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한 양평군의 보조 사업으로 관내 초·중학생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가는 인터넷접수(cafe.daum.net/greengrowthyp) 또는 전화(☎031-770-2765)를 통해 선착순 17가족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김사윤 환경관리과장은 “친환경 에너지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관련 최신 동향을 접하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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