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흥천면 인쇄 공장 화재, 6시간30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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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오후 11시26분께 여주시 흥천면 상대리 소재 포장지 인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길이 근처 공장까지 번져 건물 10여동이 불에 타는 등 인쇄에 쓰이는 인화성 물질이 적치돼 있어 화재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여주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자 현장대응 1단계를 가동하는 등 소방차량 등 장비 46대와 인원 171명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현장을 지휘한 김종현 서장은 “화재발생을 기점으로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 대응1단계를 가동과 인근 관서의 지원 및 유관기관(여주경찰서, 여주시청, 흥천면사무소 등) 협조를 통해 화재발생 6시간 30분만인 1일 오전 5시45분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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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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