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면 새마을회, 6년째 이어가는 사랑의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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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면 새마을회(협의회장 박계정, 부녀회장 안숙자)가 지난 2014년부터 6년째 후학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양동면 새마을회는 영농폐기물 수거와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기금을 마련, 봉사정신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추천 받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6년간 관내 중고교 학생 48명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모두 1,500만원. 이는 회원들이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여타의 재원과는 의미가 남다르다.
양동면 새마을회는 지난 18일 양동면사무소에서 안재동 면장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학생 3명과 고등학생 5명에게 각 30만원 씩 240만원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계정 협의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지역 인재들에게 의미있는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후학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숙자 부녀회장도 "어른세대가 청소년세대를 위해 성의껏 모은 장학금이라 가슴이 벅차다"며 "선배 세대의 정신이 자라나는 세대의 밑거름이 되고 신구세대의 소통과 공감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재동 면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는 물론 장학사업까지 양동면 새마을회의 남다른 열정으로 양동면이 더 화합하고 행복해 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노력에 면민을 대신해 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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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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