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학교 밖 청소년들, 한국민족서예대전서 다수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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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묵숙의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로 배움을 이어가는 '학교 밖 청소년 서예반(묵향으로 꾸는 꿈)' 소속 청소년들이 한국민족서예가협회에서 주관한 서예대전에서 다수 입상했다.
지난 23일 경복궁역사 내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출전자와 서예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평에서 출전한 7명의 학교밖 청소년들이 시상대에 오르는 영광을 함께했다.
이번 서예대전 학생부에서 김수현이 대상을 차지하는 한편 이정은 은상, 이준서 동상, 이준수, 김시은, 심믿음, 김은호가 특선에 올랐다.
대상 수상자인 김수현(19세)은 "매 수업 때마다 강상숙묵 숙장님과 선생님들께서 따뜻하게 반겨주신데다 동생들과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올해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문화활동 공모를 통해 개설된 '묵향으로 꾸는 꿈'은 다양한 배경의 지역어르신으로 구성된 강상묵숙의 재능기부 아래 마음 치유와 동적인 체험활동으로 세대 간 소통과 치유를 병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청소년들의 입상작들은 신재석, 손무호, 채일두, 최희운 강상묵숙 선생님들의 작품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연말까지 양평군청 2층 로비에 전시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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