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문-백운로타리 클럽,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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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은 한 포기 한 포기 소노문 임직원들의 마음과 백운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버무려 더 맛있는 김장이 된 것 같아요"
소노문 양평리조트(총지배인 신상덕)은 4일 소노문 그룹 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소노문 봉사단원과 양평백운로타리클럽(회장 박윤정) 회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소노문 리조트의 이날 사랑의 김장은 3개월 여 전 백운로타리클럽과 상생 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로 성사된 봉사로 40여 가구에 전달 할 200 여 포기의 김장을 담궈 양평군 적십자봉사회에 전달했다.
소노문 리조트는 이에 앞선 지난달 27일 개군면 관내 소외계층 4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하는 등 해마다 저소득층에 대한 장학사업과 생계지원, 집수리 봉사,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할동을 펼치고 있다.
신상덕 총지배인은 "양평이 고향인 만큼 양평에 대한 애정도 남달라 양념 하나 하나를 버무리면서도 부모님을 떠올리며 김장을 정성껏 담궜다"며 "맛 보다도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훈훈한 정이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정 백운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일에 회원들이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누가 먼저 알아 주기 보다는 숨은 봉사활동을 통해 로터리안들의 숭고한 뜻을 펼치는 일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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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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